하나자산관리 황병열 대표(왼쪽)가 19일 신일희 총장에게 계명대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황병열 하나자산관리 대표가 계명대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계명대는 지난 19일 황 대표가 학교를 찾아 신일희 총장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계명대 법학과 82학번 동문으로 지난해 계명대 대학원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는 황 대표가 기부한 발전기금을 계명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황병열 대표는 “모교인 계명대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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