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이 20일 경북도교육청 북부메이커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안동교육지원청은 20일 경북도교육청 북부메이커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북부메이커교육센터의 특색을 살려 목공, 3D 프린팅, 미디어제작, 한지공예, 도예를 주제로 메이커교육센터 정규과정 운영, 개관식과 메이커교육 실적물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안동학교교육지원센터 후관에 위치한 북부메이커교육센터는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활동 중심의 메이커교육이 실시되며, 경북 북부권역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북부메이커교육센터 목공실습실 모습.
전시체험실에서는 메이커교육센터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미리 확인해보고 체험할 수 있다. 메이커강의실을 비롯한 목공실습실, 한지공예실, 미디어제작실, 도예실에서는 3D 프린팅, 그래픽 디자인, 피지컬컴퓨팅, 드론, 아두이노 등을 주제로 1일 메이커교실과 메이커교육센터 정규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권덕칠 교육장은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융합적 사고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지닌 인재를 기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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