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농촌여성 천연화장품 제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군수 김병수)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천연화장품 제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알로에, 콜라겐, 달팽이추출물 등을 이용한 ‘미백과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피부보양에센스 만들기’로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주)더해피트리 오서현 대표는 천연화장품은 20대부터 70대까지 피부스타일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노화방지 및 피부재생, 피부 보습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애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여성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농촌여성들의 역량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고, 지역 여성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교육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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