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
속보= 폐쇄 조치된 문경 글로벌선진학교 교사인 문경시민이 23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철저한 예방으로 감염자가 없었던 문경에서 지난 4월 14일 3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130여 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문경시민으로서는 4번째이다.

문경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21일 학생·교직원 등 495명의 자가격리와 폐쇄조치 된 글로벌선진학교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A씨는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남편과 점촌5동에 살고 있으며 △지난 19일 글로벌 선진학교 △20일 낮 12시 30분부터 50분까지 모전동 모 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경시는 현재 A씨의 거주지 주변의 철저한 방역과 함께 접촉자 파악 등 역학 조사 중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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