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에 최상휴씨 '여름날의 하루'…코로나 여파로 수상자 개별 통지

신효수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 하석화 청도군 지부장, 경북일보 손기만 실장, 청도군지부 양방석 사무국장등이 입상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청도군지부(지부장 하석화)가 주관하는 ‘제5회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심사 결과 장병호(청도)씨의 작품 ‘서문2’이 금상을 차지했다.

청도의 자연경관·전통문화·공연·축제·관광명소 등을 주제로 지난 19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142명의 작품 552 점이 접수됐다.

지난 21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유명 사진작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장병호(청도군)씨의 ‘서문2’가 금상을, 최상휴(구미시)씨의 ‘여름날의 하루’가 은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상에는 하노익(대구시)씨의 ‘유등지 소경4’, 김국태(안성시)씨의 ‘읍성’이 상위권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이형철(대구)씨의 ‘전경’, 이응민(대구)씨의 ‘감수확’, 김성림(대구)씨의 ‘석빙고여행’, 최재덕(구미)씨의 ‘청도읍성밟기’, 백승호(대구)씨의 ‘아침 햇살’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금상 1점 500만원, 은상 1점 300만원, 동상 2점 각 150만원, 가작 5점 각 60만원, 입선 50점 각 10만원으로 시상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10월에 개최되는 ‘청도반시축제’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축제행사 여부가 불투명하므로 사진작가협회 청도군 지부와 청도군, 경북일보가 일정을 협의해 공지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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