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백화점 전경. 경북일보 DB.
1480㎡(약 450평) 규모의 나이키 메가 스토어가 대구신세계백화점에 문을 연다.

28일 대구신세계 6층에 오픈하는 ‘나이키 스포츠 플러스 스토어’는 순수 매장면적만 1000㎡에 달해 현재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나이키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처럼 초대형으로 개장하는 매장 규모에 맞게 나이키 스포츠 플러스 스토어에서는 러닝, 트레이닝, 농구, 조던, 풋볼, 키즈 등 나이키의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상시로 만나 볼 수 있다.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포츠웨어부터 개성 있는 연출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의류와 소품, 하이레벨의 러닝상품까지 갖춰 고객스펙트럼을 극대화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조던과 농구 카테고리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두고 있어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을 단순 상품의 구매를 위한 장소에서 마니아들의 성지로 한단계 격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매장들이 성인들 상품을 위주로 판매했지만, 나이키에서는 전 연령대의 패밀리룩 위주의 상품과 전시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도 편하게 찾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신세계는 ‘나이키 스포츠 플러스 스토어’의 오픈에 맞춰 28일부터 30일까지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별 나이키 사은품도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한정판 스니커즈 응모이벤트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24일 오후 1시부터 ~26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bit.ly/2YkHYxu)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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