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24일 코로나19 대구 신규확진자는 0명이다.

또 경산시로부터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경남 창원) 남성의 아들과 며느리, 손주 등 3명이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대구시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24일 대구시는 “지난 23일 진단받은 경산 확진자 부부교사와 관련해 확진자들이 근무하는 대구 관내 중학교 2개교에 대한 현장위험도 평가를 완료했으며, 노출의 가능성이 있는 교직원 및 학생에 대해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60대 남성의 아들이 근무하고 있는 동구 소재 K중학교는 219명 검사 대상( 학생 192, 교직원 등 27명) 중 214명 음성 판정이다. 5명은 금일 중 검사 시행 예정이다.

며느리가 근무하고 있는 수성구 소재 S중학교 293명 검사 대상(학생 278, 교직원 등 15)으로 현재 290명 검사 중, 3명은 이날 중 검사 시행 예정이다.

현재 이들 학교 모두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대구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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