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고로면사무소 내 회의실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위군 고로면(면장 권상규)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내 회의실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자치계획 수립 및 실천, 주민총회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 진행 상황, 2019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실적, 2020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관련 협의 등을 논의하고,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플라워 디자인, 건강요가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수강생 모집은 28일까지이며 면사무소에서 신청받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정기회에 방문해 “이번 정기회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 되었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마을 자치의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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