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여는 이웃, 마주 여는 마을’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진량읍 초원장미타운에서 청소년 및 주민 리더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교실을 실시했다.마스크밴드 만들기.경산시.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량읍 초원장미타운에서 50명의 청소년 및 주민 리더가 참여한 가운데 ‘마주 여는 이웃, 마주 여는 마을’ 사업 일환인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교실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엘리베이터에 인사스티커 부착 및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민소통 활동과 함께 단지 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생들의 킥보드에 안전 반사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 활동은 지난해 주민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된 욕구조사와 최근 아파트에서 발생한 킥보드와 차량 간 사고에 따른 마을 이슈를 반영한 활동이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진량읍 초원장미타운에서 청소년 및 주민 리더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교실을 실시했다.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및 홍보 활동.경산시.

또 폐의약품 배출에 따른 환경오염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정 내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를 위해 아파트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 활동으로 마스크밴드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나림 학생(17)은 “친구와 동생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필요한 부분을 자원봉사를 통해 살펴보고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됐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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