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영덕후원회가 24일 영덕군청에서 영덕군 아동을 위한 2020년 후원금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희진 영덕군수와 초록우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문희영)와 영덕후원회(회장 심원섭)는 24일 영덕군청에서 영덕군 아동을 위한 2020년 후원금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영덕후원회는 영덕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영덕군의 미래를 위해 영덕군민의 적극적인 정기후원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영덕후원회와 함께 2012년부터 현재까지 영덕군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의미로 영덕군으로부터 감사패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로 수여됐다.

약정식에 참석한 영덕후원회 심원섭 회장은 “사각지대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소액이라도 꾸준한 정기후원이 중요하다”며 “상주후원회는 영덕군 인구 1%가 아동을 위한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자발적으로 지역 아동을 돕는 일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어린이재단 후원회 및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덕군도 지역 아동 지원을 통해 영덕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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