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미르치과병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동대 장순흥 총장(가운데)와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는 포항 미르치과병원이 최근 학생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 보아스메디컬 고준태 원장, 신성만 학생처장, 포항 미르치과병원 이경채 원장, 노충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우리학교 학생을 위해 매년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한 일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 미르치과병원 이경채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증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미르치과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미르치과병원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한동대에 장학금 및 기부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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