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사무소가 여행객들을 위해 지붕없는 박물관 금성면 ‘여행다이어리’ 책자 발간했다.
“관광문화 메카인 의성 금성면으로 놀러 오이소~”

의성군 금성면은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길잡이가 되어줄 ‘금성면 여행다이어리’를 25일 발간했다.

‘금성면 여행다이어리’는 관광정보뿐만 아니라 금성산의 전설이나 여행 팁도 기재돼 안내자 없이 탐방객들이 홀로 관광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금성면 명소에서 찍은 인증샷을 다이어리에 붙이거나 메모도 할 수 있어 여행객들이 평범한 관광 책자가 아닌 ‘하나밖에 없는 여행책자’로 간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다이어리가 의성 금성면 고분군, 제오리 공룡 발자국, 탑리오층석탑, 산운마을, 산운생태공원, 금성산, 비봉산, 수정사를 품은 역사문화의 고장 금성면을 알리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이며, 금성면사무소에 비치해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하고 주문 시 외지인에게는 우편발송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의성의 관광문화 메카인 금성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금성면 여행다이어리가 관광객들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금성면을 알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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