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울진군은 코로나 19의 전국적인 재확산 대비를 위해 올해 예정됐던 전국 단위 규모의 체육대회를 취소키로 했다.

울진군체육회는 지난 20일 운영위원회 대책회의를 개최, 코로나 19의 가을철 대유행이 예상되는 만큼 울진군민과 참가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울진금강송배 힐클라임대회 등 11개 전국 대회를 불가피하게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 결정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것으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해 감염원 차단조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 취소는 군민의 불안감 최소화와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체육회와 협의해 결정한 일이다”며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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