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 사진 가운데))가 8월 취약계층 지정 기부 맞춤 물품 지원사업으로 생필품 90세트를 의성군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의성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가 8월 취약계층 지정 기부 맞춤 물품 지원사업으로 생필품 90세트를 의성군 취약계층에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된 생필품 세트는 샴푸·린스·비누·치약·칫솔·바디워시·샤워타올·바디로션 등 총 8개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역 취약계층에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해당 물품을 전달한다.

대한적십자사 의성군 지부 회원들은 “우리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적십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대응 활동과 함께 의성군 취약계층 지원·나눔 등의 인도주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군민들을 위해 생필품 세트를 전달해 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감사한다”며 “군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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