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워 박희일 대표이사(오른쪽)가 25일 군청을 방문해 김영만 군위군(군수 김영만·왼쪽)에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케이디파워 박희일 대표이사가 25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군위군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냈다.

박 대표는 “연이은 폭우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돼 장학금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내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인재를 배출하는 역할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각계각층에서 모금된 교육발전기금 359억 원(누계)을 바탕으로 서울 군위학사를 운영하며, 각종 학교지원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군위 인재 양성원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5년 연속 서울대 진학생을 배출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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