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26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 강좌 중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좌와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엄태영·박현수·전은경 교수, 정현태 총장, 김은주·김재민·박순복 교수.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26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 강좌 중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좌와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2020학년도 1학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 강좌의 교수학습 방법 개발 및 개선사례를 접수해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6명의 교수를 선정했다.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3인을 포함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점수 60점과 학생 수업평가 점수 40점의 배점으로 매체활용의 적정성, 내용전달의 효과성, 동기유발 및 참여 유도성 등을 평가했다.

정현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불가피하다”며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비대면 수업의 내용과 방식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상자는 △교양학부 전은경(창의적사고와글쓰기) △교양학부 박순복(영어읽기와쓰기) △전기공학과 박현수(디지털회로설계실습) △경찰행정학과 김재민(범죄심리학) △항공서비스학과 김은주(기내방송) △복지서비스학부 엄태영(키움리더십) 등이며 상패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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