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청 Wee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거여초 6학년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거여초등 제공)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 Wee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는 관계증진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Wee센터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10회에 걸쳐 거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했다도 26일 밝혔다.

학생들은 감정카드를 통해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이야기들을 스스럼없이 나누는가 하면 Talk볼을 던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질문들을 읽고 대답하는 과정 속에서 친구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받는 경험을 맛봤다.

또 자신과 친구의 장점으로 ‘희망의 꽃 피자 만들기’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한편 직업카드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재 교육지원과장은 “관계증진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활기차고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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