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학교 복싱부 이현동 군(오른쪽 두번째)이 24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 배 전국 시ㆍ도 복싱대회’ 52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주중 제공
영주중학교 복싱부 이현동 군(오른쪽 두번째)이 24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 배 전국 시ㆍ도 복싱대회’ 52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주중 제공

영주중학교 복싱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 배 전국 시ㆍ도 복싱대회’에서 이현동(2학년)군이 ‘52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청양군민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0회 대통령 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에 따라 모든 경기가 관계자 외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김동삼 감독(영주중 교사)은 “현동 군의 기량이 많이 늘고 있어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선수들이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하는 날들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김중식 교장은 “사이클부에 이어 복싱부의 낭보로 마음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교와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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