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준 의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최병준(경주)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이종열(영양) 의원이 뽑혔으며, 곽경호(칠곡), 김대일(안동), 김상조(구미), 김상헌(포항), 김수문(의성), 김영선(비례), 남용대(울진), 박승직(경주), 박창석(군위), 박현국(봉화), 이춘우(영천), 임무석(영주), 정세현(구미)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의 활동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로,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2020년도 추경예산안, 2021년도 당초예산안,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최병준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행적으로 반복해서 편성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지속되는 사업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경북형 뉴딜, 민생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예산이 중점적으로 반영되도록 예결위원님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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