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미래 100년 비전 선포
2020대구경북지방자치총람·경북일보 30년사 발간

경북일보 본사 외벽에 창간 30주년 기념 비전인 ‘100만 오디언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현수막이 걸려 있다.

경북일보가 오늘로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경북일보는 지난 30년 열악했던 지역 언론환경을 헤치며 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 경북일보는 미래 100년을 향해 다시 힘찬 출발에 나서며 창간 30주년 3대 기념사업을 마련했다.
 

△경북일보 미래 100년 비전 선포.

경북일보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의 꿈과 희망, 불굴의 의지와 열정을 모아 ‘경북일보 미래 100년 비전’을 선언했다.

경북일보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100만 오디언스시대의 개막을 향해 지역영향력 No.1 미디어, 지역경쟁력 No.1 미디어, 지역신뢰도 No.1 미디어를 목표로 다시 100년의 큰 걸음을 힘차게 시작했다.

‘미래 100년 비전, 100만 오디언스시대를 연다’가 바로 그 것이다.

경북일보는 지난 30년간 앞서 언급한 외적 성장 이상으로 지역신문의 본분에 더욱 충실했다. 비록 성장의 과정이었지만 경북일보와 역사를 함께한 지역자치의 발전을 위해 지역과 지역민의 권익을 위해 분명하고 올곧은 논조로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다고 자부한다. 성장의 과정을 거쳐 온 청년 경북일보는 이제부터 도전과 열정으로 지역발전에 혁혁한 성과를 이루어내는 지역의 No.1 대표지로 거듭날 것이다. 경북일보는 창간 30주년을 기해 지역영향력·지역경쟁력·지역신뢰도 No.1 미디어를 목표로 ‘100만 오디언스시대를 연다’라는 ‘경북일보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경북일보는 미래 100년 지역경쟁력 No.1 미디어로 우뚝 설 것이다.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1인 방송들이 속속 등장하는 그야말로 뉴미디어시대이다. 지역의 뉴미디어시대를 견인해왔던 경북일보는 그 저력을 바탕으로 디지털·뉴미디어시대의 최강자 경북미디어그룹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저널리즘 강화를 통해 지역영향력 No.1 미디어로 발돋움할 것이다. 엔터테인먼트는 이제 우리의 일상적 삶의 구도와 풍경 자체를 바꾸는 틀로 군림(교양영어사전·강준만)하며 그 가치가 치솟고 있다. 경북일보는 엔터테인먼트 강화로 디지털세대와 함께 호흡하며 100만 오디언스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다. 아울러 오피니언을 대폭 강화해 지역신뢰도 No.1 미디어가 될 것이다. 세상 모든 일은 사람이 하고, 그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으며, 이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경북일보 미디어는 보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우리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사람 한마당, 사람 냄새나는 미디어로 거듭날 것이다.

경북일보는 이를 통해 본사의 사시인 ‘늘 사람을 이롭게 하리’를 구현하며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경북·대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민들의 더 나은 삶과 더 많은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No.1 지역미디어가 될 것을 천명한다.
 

경북일보 30주년 기념사업 ‘2020지방자치총람’ 책자 표지.

△2020대구경북지방자치총람 발간.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경북일보는 민선자치 25주년을 맞아 ‘2020대구경북지방자치총람’을 발간했다. 지역의 지방자치 현주소를 집대성한 이 총람에는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민심의 선택을 받았던 광역단체장(2명), 교육감(2명), 기초단체장(31명), 광역의원(90명), 기초의원(400명) 등 선출직 인사들의 주요 경력과 공약, 그리고 지난 2년여의 성과들과 활동상들이 담겨있다. 이 총람이 발간됨으로써 525명의 선출직과 각 자치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성과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경북일보가 의욕적으로 발간한 이 총람이 지역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나가는 데 매우 소중하고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경북일보 30년사

△경북일보 30년사 발간.

이어 경북일보 30년사를 발간하게 된다. 이는 애독자와 지역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북일보는 지난 30년의 족적을 타산지석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디딤돌로 삼을 계획이다. 돌이켜보면 경북일보는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했다고 감히 자부한다. 경북일보는 앞으로도 청년신문의 열정과 추진력으로 경북·대구의 위대한 지역발달사를 써 내려가는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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