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 패션쇼 한 장면.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대구패션문화페스티벌이 11월 비대면으로 치러진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2020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26일부터 5일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홈페이지(www.difacul.com)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행사를 참관할 수 있다.

온라인 패션쇼를 비롯해 행사 슬로건 & 모션 공모전, e커머스 패션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슬로건 & 모션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구·패션·문화·예술·축제를 주된 내용으로 시민·참여·체험·라이프스타일·국제 등이 가미되면 된다.

최우수상 1점에 상장 및 시상금 50만 원을 준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온라인 장점을 활용해 시민 편의성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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