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최근 범죄 취약 골목길 2개소에 대해 태양열 LED 안심등 35개를 설치했다.
문경경찰서는 최근 범죄 취약 골목길 2개소에 대해 태양열 LED 안심등 35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변 거주하는 주민과 통학로 학생 안전한 보행을 확보하고자 셉테드(CPTED·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방법으로 개선한 것이다.

좁고 굽은 골목길로 인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4m 전방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 점등되는 방식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밝혔고, 골목길 반대 방향 점등으로 통행자를 예측할 수 있어 불안감을 없어고 청소년 비행 방지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서동수 문경경찰서장은 “환경개선 장소를 탄력순찰과 연계해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범죄취약요소를 적극 발굴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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