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금상·은상 수상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주제는 ‘품질 혁신, 미래 먹거리 선도 도시 대구’다. 전국에서 선발된 307팀 3000여 명의 분임조원이 사무간접, 현장개선, 상생협렵, 안전품질 등 15개 분야에 참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사무간접 분야와 현장개선 분야에 각각 1팀이 출전해 금상과 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금상을 받은 사무간접 분야에는 ‘고압반 진공차단기 고장 처리 프로세스 개선으로 수리시간 단축’을 주제로 참가했다. 진공차단기 투입, 개방 시험기 자체 제작을 통해 고압반 진공차단기 수리시간을 단축한 사례다.
은상을 받은 현장개선 분야에는 ‘모노레일 구동장치 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을 주제로 참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린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20여 년 축적된 도시철도 운영 경험과 품질분임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개선과 혁신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