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랑의 교회에 대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구상권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4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 자수는 704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9일 검사 결과 미결정됐으나, 30일 재검사한 교인 1명이 확진됐다.
또 29일 확진 받은 사랑의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확진됐다.
이와 함께 교회를 통해 추가 확보한 예배 참석자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대구시는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의 잠복기는 지났으나,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신 참석자 중 유증상이 있는 경우는 진단검사를 신속하게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