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봉화사랑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봉화사랑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 할인판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행하며,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를 비롯해 21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봉화군 소재 가맹점 1005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개인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다.

올해 봉화사랑 상품권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인해 총 25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군은 봉화사랑상품권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 증가는 물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로 현재 2차 대유행 중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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