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섭 가락영천시종친회장
김 섭 가락영천시종친회장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종친들이 참석해 감사함을 전하며 종친회장직을 맡아 종원들의 화합과 종친회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열성을 다하겠다.”

김 섭 영천시 고문변호사가 가락영천시종친회 제9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읍면동 회장단과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영천시종친회 제49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종친회장에 추대했다.

영천에는 가야국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는 가락 종친(김해 김씨, 김해 허씨, 하양 허씨, 양천 허씨, 인천 이씨)들이 약 4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지역 내 최대 문중이다.

김 회장은 영천시 조교동 출생으로 영천초·중학교와 대륜고, 영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2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제22기 수료하고 현재 대구지방변호사회 부회장과 영천시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특히 2000년부터 영천시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면서 시와 관련된 소송을 대리하고 각종 법률문제 상담과 자문에 응하는 등의 역할을 해왔다.

김 섭(63)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훌륭하신 유업을 이어 받고 가락종친회의 3대 목표인 (위선사업, 부종사업, 계도사업)구현에 노력하면서 종원들이 종친회에 동참하고 화합하는 가락 종친회가 되도록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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