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위여성회관에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관계자,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했다. 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위여성회관에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관계자,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수료생들은 지난 18일부터 총 7회, 42시간에 걸쳐 문해교육의 의미와 영역, 문해교육과정의 이해,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문해학습자의 상담과 지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15명에게 수료증과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문해교육사 자격 취득 교사는 군에서 운영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수료식이 끝이 아닌 문해교육사로서 첫 출발점으로 현장에서 큰 보람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면서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선생으로, 지역 간 새로운 소식과 행복을 전하는 알리미로서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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