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포항시 산림조합 소속 다용도 카페 겸 식물원인 ‘숲 마을’의 힐링식당과 숲 레스토랑 식품업 연구 개발과 안전한 농·임산물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 익 위덕대 총장, 외식산업·항공관광·불교문화 학부 교수 등과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포항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 맞춤형 협력 아래 다양한 지식 및 산업정보교환, 인력 및 물적 상호교류, 일자리 창출 및 산림경영·외식산업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 익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리·외식 등 분야에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림산업분야 연구개발 등 상호 간 지속적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웅 조합장은 “산림조합이 처음 시도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운영과 외식산업인 만큼 협약을 통해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신뢰도 구축은 물론, 나아가 상생 협력을 통해 전문인재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