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수업은 피할 수 없는 사회적인 흐름이 되면서 경일대는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수업에 참여함은 물론,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차세대 LMS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경일대가 도입한 차세대 LMS ‘키움보드’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브라우저를 통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다. 데스크탑, 노트북, 애플제품 등의 기기와 아이오에스(iOS), 안드로이드(Android)와 같은 모바일 운영체제, 크롬(Chrome), 사파리(Safari) 등의 브라우저에서도 최적화된 LMS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컴퓨터로만 동영상 강의시청과 출석 인정이 가능했지만 차세대 LMS에서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학습과 출결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어보기 기능이 있어 영상을 나누어 시청할 수 있으며 2배속 재생을 지원해 복습 시에 효율적으로 강의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유미나 경일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대학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수 밖에 없다”라며 “키움보드 시스템을 보완·발전시켜 대학 온라인 수업의 표준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