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열린 우수농특산물 판매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청도군-신세계백화점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청도복숭아 뿐만 아니라 청도한우 등 13개 품목의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 중이다.
다만 코로나19가 다시 극성을 보이는 추세에 따라 농축산물 특별할인판매 및 나눠주기 행사 등 혼잡이 예상되는 판촉활동은 자제하는 한편, 청도군 캐릭터 ‘바우’ 포토존을 설치해 조용하면서도 인상에 남을 홍보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비록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부산 고객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지 못해 아쉽지만, 신세계백화점과 올해 두 번째 동행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철통같은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청도군과 신세계백화점의 지속적인 도·농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해나가겠다”고 덧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