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북대 홍원화·권오걸 교수
경북대학교가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정식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대에 따르면 앞서 지난 7월 15일 실시한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에 홍원화 교수(공과대학 건축학부)와 2순위에 권오걸 교수(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가 각각 선출됐다.

이어 8월 21일까지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된 2명의 후보자의 저서와 논문 등에 대한 연구윤리 검증 절차가 경북대 연구진실성위원회를 통해 진행됐고, 그 결과 두 후보 모두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연구윤리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25일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를 확정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최종 확정된 2명의 총장임용후보자를 추천하는 공문을 지난달 31일 교육부에 발송했다”며 “국립대 총장 임용 절차는 대학에서 추천한 총장임용후보자에 대해 교육부 장관의 제청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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