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으로 인한 후반기 울릉군의 각종 행사 일정 및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집행부의 각종 현안보고를 받은 후 태풍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릉군의 후반기 주요 일정 및 행사인 하반기 의정연수, 제16회 우산문화제, 울릉군민의 날 행사 등 코로나19에 따른 모든 행사일정을 취소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울릉군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 울릉군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한 제2차 주민공청회 개최,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유료화 계획에 대해 집행부와 의견을 나누고 각종 현안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울릉군에 최대 순간풍속 30~40m/s의 강풍 및 4~9m 높은 파도와 함께 많은 비를 몰고 올 제 9호 태풍 ‘마이삭’에 대한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최경환 의장은 “북상하는 태풍 제9호 ‘마이삭’의 진로에 놓인 울릉도의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