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왜관공단 내 자동차부품업체 H사 통근용 미니버스(콤비)가 빗길에 넘어져 중상자 1명을 포함해 14명이 다쳤다.
미니버스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언덕 아래로 구르면서 뒤집혔다가 다시 바로 섰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미니버스 기사와 H사 직원 13명 등 탑승자 전원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칠곡소방서 119구급대 등은 현장에서 부상자를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