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순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이 1일 강구초·중·정보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 제공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필순)은 1일 오전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 북상함에 따라 과거 태풍 피해를 입었던 강구초·중·정보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해 태풍 대비 및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필순 교육장은 학교 현장을 긴급 방문해 강구초등학교 배수로에 배수펌프와 강구중·정보고등학교 본관동, 축구부합숙소 건물에 차수막을 설치한 현장을 살펴보고, 태풍 내습 피해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교직원들과 함께 협의했다.

또 강구초 신축공사현장에 방문해 현장소장과 면담을 통해 태풍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필순 교육장은 “이번 태풍은 강풍과 함께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으니,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별 대응 계획을 철저히 세워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영덕군청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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