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2차 참여자를 3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모집 중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며, 참여 신청은 이달 8일까지 신분증 및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59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휴수당, 연차수당을 제공한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일자리를 찾는 시민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읍면동사무소 방문 및 일자리 참여 시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밝혔다.

사업유형별로 자격요건, 근무시간 등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www.gc.go.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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