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김천시의회 제공
김천시의회는 지난 4일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개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최종 의결된 추경예산은 세출예산 440억 원 중 시설관리공단 사무실 설치공사 5000만 원 등 총 11건 2억3166만 원을 감액 조정하고 나머지는 집행부 원안대로 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각종 현안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우청 의장은 “이번 3회 추경예산은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예산인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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