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룩스(회장 고영훈)는 지난 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500개(300만원 상당)를 문경시에 기탁했다.

LED모듈 전문 제조업체인 ㈜애니룩스(회장 고영훈)는 2017년 부천에서 문경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고영훈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됐으며, 문경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 ㈜애니룩스 직원들 또한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애니룩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개인위생 관리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손소독제 500개는 문경시 내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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