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산림조합이 추석 성묘 철을 앞두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벌초 등 묘지관리 서비스를 해 주고 있다. 군위군산림조합 제공
“군위군산림조합에 추석 벌초·묘지 관리 맡기세요.”

6일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에 따르면 추석 성묘철을 앞두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벌초 등 묘지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도시화 및 핵가족화, 시간·장비·인력 부족, 고령화, 벌초 작업 시 안전 문제 등으로 벌초와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출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군산림조합은 관내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묘지벌초, 묘역주변 나무심기, 훼손된 잔디 보수작업, 석축작업 등의 묘와 관련된 모든 일에 관한 위탁 접수를 받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조합방문·전화 (054-383-2004)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이후 조합직원과 현장을 찾아 서비스 제공 가능 여부를 협의하면 된다.

군위군산림조합은 이미 수년전부터 ‘묘지벌초’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업개발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며 이제 상조사업을 시작해 친환경 장묘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가능한 상조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수목장림 조성과 운영을 위한 녹색문화 추모사업단을 운영하며 수목장 문화의 보급과 정착을 이루어가며 지금은 토탈 장례 서비스를 주도하는 사업으로 성장했다.

최규종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이 감동을 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림조합이 지역민이나 출향인사의 어려움이 있는 묘지관리를 내 조상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관리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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