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3일 달서구청과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3일 달서구청과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서구청이 평생학습관 건립(2023년 예정) 전까지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지역 청소년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 위해 LH가 적극 나서면서 성사됐다. LH는 사옥(달서구 소재) 1층 내 유휴공간을 달서구로 무상임대로 제공하고, 달서구는 센터의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할 계획이다.

달서구 진로진학센터는 진로·진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상담, 지역기반의 진로 교육 및 체험활동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각종 교육정보 수집·제공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올해 연말 개소를 목표로 수탁업체 선정, 시설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남진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청소년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상생을 위한 가치실현에도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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