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임시회가 개회식을 열고 회기를 진행하고 있다.울진군의회 제공
울진군의회는 지난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7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울진군의회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간사·위원 선임의 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울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7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8일부터 10일까지는 보통교부세 세입예산 감액에 따른 세출 구조조정과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사업 시행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도 있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세진 의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통제를 받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 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군민 모두가 힘든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군정, 각종 인허가나 사업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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