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 위원장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호)를 운영해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조3814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76억 원(5.1%)이 증액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666억 원이 늘어난 1조2254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10억 원이 증가한 1260억 원 규모이다.

예결특위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전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만큼, 심도 있게 예산안을 심사한 후 오는 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병호 예결특위 위원장(사진)은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회복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병호 의원이 위원장, 양재영(부위원장)·남광락·박미옥·손병숙·엄정애·황동희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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