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홍수통제소 7일 오전 10시 형산강 경주시 강동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상류가 범람 위기 모습. 경북일보DB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경북 포항 등 동해안에 근접하면서 형산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홍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7일 오전 10시 형산강 경주시 강동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날 오전 7시 36분 천북면 신당천이 범람할 우려가 있다는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시는 천북면 신당천 인근에 사는 주민에게 신속히 대피하라고 알렸다.

또 오전 8시 6분에 현곡면 나원3리 일대가 범람할 우려가 있어 주민 대피를 요청하는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황기환기자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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