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라온’, 가흥1동 자매결연 가구에 ‘코로나19’ 예방 소독키트 전달

영주시 영주고등학교 자율봉사동아리 ‘라온’은 영주시 가흥1동 자매결연 독거 어르신 8가구에 코로나 19 예방 소독 키트와 복숭아 통조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라온’(회장 김상곤) 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준비한 소독 키트와 복숭아 통조림을 직접 방문 안부 묻기와 함께 전달했다.

영주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라온’, 가흥1동 자매결연 가구에 ‘코로나19’ 예방 소독키트 전달

‘라온’ 동아리는 지난 2016년부터 매주 실시하고 있는 말 벗 되어드리기 봉사가 코로나 19로 어려워지자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6월 27일에는 인견이불 및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7월 11일에는 삼계탕 및 자두 잼 나눔과 지난달 8일에는 영양죽 및 밑반찬 나눔 봉사 등을 실시했다.

오자금 가흥1동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학생들의 정성 어린 선물이 큰 힘이 되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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