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황경동 새농민회장, 조후제·박영숙부부, 이수환 본부장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수환)는 지난 4일 달성군 옥포농협 조합원인 조후제·박영숙 부부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

이들 부부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꿀벌 자연수정과 아미노산제조, 토착미생물배양 등 친환경유기농법으로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옥포 공동 브랜드인 ‘황후의 과실’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여기에 달성군에서 운영하는‘참달성’ 쇼핑몰 입점을 통한 참외 택배사업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