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이 지역 내 청년창업 소상공인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이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청년창업 가게를 돕기 위해 음료수를 구입하는 한편 이를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지역 보건소 및 소방서 등에 ‘사랑의 음료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음료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창업 가게는 포스코케미칼이 기업시민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청년창업 자영업 도와주기’ 프로젝트에 소개된 곳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지역 내 청년창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점포를 선정해 사내에 홍보하고, 임직원들에게 매장 이용을 장려하는 등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창업가게 중 하나인 ‘꽃길’의 권민지 씨는 “제가 만든 음료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을 응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평소 포스코케미칼의 도움을 받고 함께 기업시민 실천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청년 취·창업 지원을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 분야로 지정해 ‘축로 협력사 취업 희망자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사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의 기업시민 실천에 적극 나서 왔다.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사회적 기업인 ‘세탁소 커피’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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