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투시도.
대우건설이 택지난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귀한 수성구 도심권의 신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중동지구에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의 견본주택을 11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천동 29904번지에 있고,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경우만 입장할 수 있다.

수성구 중동 55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짓는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는 110㎡와 84㎡ 중대형으로 모두 741가구 대단지로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중동지구는 이미 3800여 가구 규모의 뉴타운급 신주거타운으로 개발 중인데, 수성구의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 주목받지 못했었다”며 “택지난이 심해진 수성구 도심권의 마지막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평가받으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뜨거운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는 우선 신천과 바로 접해 있어 자연환경과 조망이 뛰어나며,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청수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명문 수성학군에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은 이미 검증된 지역인 데다 반경 1.5㎞ 내에 주요 근린시설과 문화시설이 분포해 있어 일상생활이 편리하다. 대구 대표 도서관으로 건설되는 대구도서관이 2022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에 있고, 들안길에 야간 노천식당·카페거리를 조성해 명소로 만들 들안길 프롬나드 사업도 예정돼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과 홈플러스, 새롭게 꾸며지는 어린이회관, 대백프라자 등이 모두 1.5㎞ 내에 있다.

한층 강화된 첨단시스템도 기대를 모은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세대 내부의 기기를 제어하고 편리한 생활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조명, 환기, 난방, 가스밸브를 제어할 수 있고 시스템 에어컨, 대기전력차단 제어가 가능하다.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도착 및 CCTV 조회, 방문자 및 주차위치 확인 등의 편의서비스와 공지사항, 에너지 사용량, 관리비 내역 등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음성인식스피커를 통한 기기제어, IoT 가전기기 제어를 추가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대우건설만의 5ZSS, 5ZCAS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보안과 청정시스템으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Five Zone Security System(5ZSS)으로 단지 전체를 5개의 존으로 나누어 외곽부터 세대 내부까지 빈틈없이 안전을 지킨다. 단지외곽→단지내부→공동현관→엘리베이터→세대까지 입주민의 동선을 따라 200만 화소 CCTV,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장 비상콜 버튼, 무인 택배, 무인경비 시스템, 이상음원 감지 지능형 CCTV, 홈네트워크시스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등을 적용한다. 5ZCAS로는 단지입구부터 지하주차장, 각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와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5개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 차단한다. 단지 내부의 공기질을 측정해 입주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각 공간마다 클린에어 시스템을 가동하며 세대 내부에는 헤파 필터가 적용된 환기시스템이 작동한다.

새로운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는 평면설계, 조경, 첨단 시스템 등 제품에서도 중대형 실수요자들의 높은 안목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 중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대구 전지역 분양권 전매금지로 수성구의 똘똘한 한 채에 무게가 실리면서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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