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해외전시회나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기중앙회가 전시부스 임차비, 장치비 등의 경비 지원을 비롯해 해외마케팅 활동까지 도와주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수출환경 변화를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대면방식의 해외전시회와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온라인 해외전시회까지 지원 분야가 확대된다.
중기중앙회는 참여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임차비, 장치비 등을 포함하는 사업단계별 직접경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주관단체 신청·접수는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 전화(02-2124-3291∼6)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내년에는 올해 미개최한 해외전시회 수요까지 포함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와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여해 수출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