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문소고을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격리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7일 밑반찬 배달과 안부 묻기를 직접했다.의성군

의성군 문소고을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상칠)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격리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7일부터 밑반찬 배달과 안부 묻기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의성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21명의 소외계층에게 밑반찬 배달과 안부 묻기를 해오던 중, 문소고을보장협의체에서 동참하겠다는 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사례관리 담당자와 자원개발분과 위원이 21가구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집 위치를 확인하고 안부확인을 했다.

앞으로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배달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의성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대상자 발굴과 통보,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의성군 노인복지관은 밑반찬 만들기와 대상자 욕구에 따른 신규서비스 지원을, △문소고을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배달과 안부확인, 주변의 신규 대상자 발굴과 대상자의 신규욕구 확인 통보를 담당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배달에 참여한 한 위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고 고통받는 불합리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사업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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