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현대사회 급증하는 여성암에 대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성암 검진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소는 매년 10월 19일 ‘세계 유방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여성암 검진의 중요성 및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검진자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지역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여성이며 2020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아직 자궁경부암 검진과 유방암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이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9일 이후 국가 암 검진으로 자궁경부암 및 유방암 검진을 받고 본인 신분증과 결과지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들에게는 10월 5일 이후로 ‘모바일 기프티콘’이 발송되며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검진을 모두 받은 경우에도 기프티콘 1회에 한해 지급된다.

최수영 소장은 “우리시의 여성암 수검률은 경상북도와 전국 평균 수검률 보다도 현저히 낮은 상황으로 올해가 가기 전에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선물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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