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솔밭농장 박영록·오애경 씨 부부(농협중앙회 새농민상 수상)

농협중앙회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군위군 팔공농협 조합원인 솔밭농장 박영록·오애경 씨 부부를 선정했다.

박영록·오애경 씨 부부는 1만4000여 평의 벼, 마늘, 양파, 생강 등 복합영농으로 억대에 오른 성공한 농업인으로 알려졌다.

박영록 씨는 각종 영농자재의 농협 이용과 친환경작목반, 농협이사직을 역임한 경력으로 누구보다 앞장서서 농민의 어려움을 고민하고 대농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새로운 농업기술 실천을 위해 많은 자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에서 팔공농협 조합원인 솔밭농장 박영록·오애경 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 시상식을 했다. 팔공농협 제공

박영록 씨 부부는 “팔공농협 조합장과 경북새농민 회장의 추천으로 분에 넘치는 상을 받게 되었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힘쓰며 선진 영농기술보급과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 농업인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농민상은 매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농축산 인들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새 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 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서 새 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해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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